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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제목

:

[독자투고]아직도 운전 중 DMB를 시청하고 있나요?

 이름

:

정현희

작성일

:

2012년 05월 03일

조회

:

378

1일 오전 의성군 단밀면 일대 국도 상에서 발생한 상주시청 소속 사이클 선수단을 25톤 화물트럭이 덮치는 교통사고로 3명이 현장에서 숨지고, 에스코트를 하고 있던 감독 등 4명이 큰 부상을 당했다. 이 사고의 주원인은 운전자의 DMB시청으로 밝혀졌다.

운전중 DMB 시청으로 인한 위험성이 증대되면서 지난해 개정되어 올해부터 시행 중인 도로교통법에서는 DMB시청을 금지하고 있다. 그러나 이 규정은 단지 훈시규정일 뿐 법적 강제 조치가 없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. 지난번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서 20~30세 성인 남녀 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운전 중 DMB 시청 및 휴대폰 사용에 따른 위험성에 대한 실험결과를 보면 안전운전에 필수적인 전방 주시율이 정상주행의 경우 74.5%, 음주운전 72.0~76.0%였으나, DMB를 시청한 경우 50.3~60.6%로 낮아 운전 중 DMB 시청이 운전자의 주의를 분산시키는 원인으로 입증되었다. DMB 단말기를 조작할 때 평균 6초가 소요되는데, 이는 70km/h로 주행했을 때, 전방주시를 하지 않고 약 118m를 운전하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. 이처럼 운전 중 DMB 시청이 운전자의 주의를 분산시켜 정상적인 차로유지와 속도통제를 어렵게 한다는 점에서 그 위험성이 가중된다.

대부분의 교통사고는 운전자가 예측하지 못하는 아차 하는 한 순간에 발생한다. 운전 중 잠깐의 즐거움을 위하여 운전 중 DMB를 시청할 것인지, 도로위의 안전을 위하여 운전 중 DMB 시청을 자제할 것인지, 그 선택은 운전자의 몫이다. 그러나 여러분이 운전자라면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?

대구동부경찰서 교통안전계 정현희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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